유튜버 감스트가 생방송 중 스토커에 시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감스트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남성이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발로차는 등 난동을 부렸고 감스트는 "안 나간다"며 경찰에 연락하는 등 능숙하게 소란에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은 끊임없이 욕설을 하는 등 막무가내 행동을 계속했으나 감스트는 음성 녹음을 하는 등 동요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감스트에 "괜찮냐"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으나 감스트는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하도 많이 당해서 괜찮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어 "30번째"라면서 "고소를 한 뒤 합의도 해줬는데 저런다"고 덧붙였다.
난동을 부린 남성은 MBC 모 아나운서의 팬이라고. 감스트는 "내가 그 아나운서 분과 방송을 같이 하니 '썸 탔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내가 자기한테 스팸 문자를 900통씩 보낸다고 한다. 자기 혼자 생각하고 나한테 와서 쌍욕을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5월에도 감스트의 방송에 난입한 바 있다. 당시 감스트 측은 이 남성
이 남성이 점점 과격해진 행동을 계속하자 누리꾼들은 "대체 이게 무슨일이냐", "고소 취하해주면 안된다", "법적 책임을 지게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및 더 읽기 ( 감스트, 생방송 도중 스토커 난동 "모 아나운서 팬…30번째 소란" - 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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