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에게 원만한 여야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21대 국회 개원 뒤 여야 대치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이 이어졌지만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선 여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협치에 대한 이낙연 대표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옹위하는 극렬 친문 세력과 대통령 우위의 당·청 관계에서 이 대표가 얼마나 운신의 폭을 갖고 협치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 정책의 실패나 정권의 검찰 장악 등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저항이 거세다며 이에 대한 시정과 함께 정책 기조의 변화를 분명히 밝혀야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August 31, 2020 at 09: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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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이낙연, 원만한 여야 관계 노력해달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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