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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기자실을 찾아 장관직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제훈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7일 “남북관계 악화의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연철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기자실에서 “남북관계 악화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분위기 쇄신의 계기를 마련하는 일도 저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오늘 아침 청와대를 방문해 (사퇴하겠다는) 제 입장을 전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많은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사의를 표한 것은 지난해 4월8일 취임한 지 1년2개월 만이다. 이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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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at 01:0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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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연철 통일장관, 대북관계 악화 책임지고 “사퇴하겠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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