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7월 2일 미셀 바니에 유럽연합 수석 협상대표가 성명을 발표하고 4일간의 미래관계 협상을 거쳤지만 유럽연합과 영국 양자간에 여전히 심각한 이견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바니에는 유럽연합은 이미 존슨 영국 총리의 최근 태도표시에 대해 상세히 연구했고 협상 중 영국의 "레드 라인"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레드 라인"은 유럽법원이 영국에 대해 더는 관할권이 없고 영국은 유럽연합 법률의 구속을 받을 의무가 없으며 어업협의는 영국 "브렉시트" 전보다 분명히 차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니에는 "영국-유럽연합 미래관계 정치선언"을 기반으로 한 유럽연합의 협상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유럽연합과 영국은 새로운 경제동반자관계를 수립해야 하며 반드시 세가지 전제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세가지 전제로는 첫째, 국가보조금을 망라한 공평 경쟁원칙을 담보하고 둘째, 유럽의 어민들을 위해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장기적인 해결방안을 쟁취하며 셋째, 고위급별의 제도기틀과 효과적인 분쟁해결메커니즘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협상은 현지 시간으로 6월 29일부터 브뤼셀에서 재개되었으며 이 또한 코로나19 사태 폭발이래 양자 협상팀이 처음으로 면대면 교류를 가진 것으로 된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July 03, 2020 at 02: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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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석 협상대표, EU-영국 미래관계협상 여전히 이견 심각-CRI - 중국국제방송 경제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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